아이폰7 출시 첫날, 발화논란 휩싸이다...전작은 중고가 '하락'
아이폰7 출시 첫날, 발화논란 휩싸이다...전작은 중고가 '하락'
  • 정수연 기자
  • 승인 2016.10.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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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정수연 기자] 아이폰7이 오늘(21일) 국내에 상륙한 가운데 다시 한번 발화 논란에 휩싸여 눈길을 끈다.

21일 아이폰7와 아이폰7 플러스는 국내에서 판매를 개시했다. 실버와 로즈골드, 골드, 블랙, 제트블랙 다섯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출고가는 아이폰7 32GB 기준 86만9000원, 아이폰7 플러스는 32GB가 102만1900원으로 책정됐다.

그러나 출시일 제기된 자연발화 논란에 출고가가 내려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날 IT 전문매체 폰 아레나와 여러 외신은 호주의 한 아이폰7 구매자가 아이폰7을 구매한지 2주만에 발화를 경험했다고 보도했다.

구매자는 아이폰7을 넣은 옷을 자신의 차에 두고 내렸다가 차량 내부가 일부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이에대해 발화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아이폰7의 출시로 아이폰6의 중고가가 크게 하락했다. 이날 아이폰7이 출시되자 아이폰6의 중고가는 30만원대로 주저앉았다. 44만9000원에서 39만9000원으로 떨어졌으며 중고 판매비율은 8%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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