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힘이 19일 발생한 오패산터널 총격전 마무리에 일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18시 30분경 서울 강북구 번동의 오패산터널에서 발생한 총격전은 인근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에 먼저 접수됐다.
또한 도주하던 용의자를 검거하는 것에도 인근 신발가게 주인인 조모씨를 포함, 주민 3명이 용의자에게 달려들면서 힘을 보탠 것에 이어 목격한 주민이 촬영한 영상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사제 총기를 제작, 현장에 출동했던 김모 경위를 총격케 사망에 이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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