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한수' 감독의 아버지, 한국을 대표하는 내야수 '김영복'
삼성 '김한수' 감독의 아버지, 한국을 대표하는 내야수 '김영복'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6.10.1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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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라이온즈)

[화이트페이퍼=황미진 기자] 2017년 삼성라이온즈를 이끌어갈 김한수 감독이 정식 취임했다.

김한수는 선수 시절 꾸준하고 안정된 수비와 정교한 타격 실력으로 주목 받았다.

삼성라이온즈의 연고지인 대구 출신은 아니지만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 중 한 명으로, 실력은 매우 뛰어나지만 항상 겸손한 모습을 선보여 팬들에게 "소리 없이 강한 남자"라는 별명으로 불리운다.

특히, 김한수의 아버지는 1950년대 실업 야구에서 명성을 날리던 내야수 김영복 선수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김한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야구에 입문했으며,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야구부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야구를 시작했다.

과거 김한수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야구 선수 생활을 하던 중 자신의 우상이었던 빙그레의 장종훈을 대학교 때 만나게 되면서부터 프로야구팀 입단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한수는 2011 시즌부터 삼성라이온즈 1군 타격 코치를 맡았으며, 지난 15일에는 류중일 감독의 후임으로 전격 발표되어 야구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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