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휴게소 하이패스IC 길목에 ‘이천가로수길 세비뉴’ 공급
이천휴게소 하이패스IC 길목에 ‘이천가로수길 세비뉴’ 공급
  • 최연우 객원기자
  • 승인 2016.10.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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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휴게소 방문객 수요 잡을 수 있어 휴게소 중심으로 지역 연계 서비스 제공
▲ 이천가로수길 세비뉴 투시도

토지와 상가주택을 함께 공급하는 ‘이천가로수길 세비뉴’가 이천 도자예술촌 내 들어선다. 하이패스 IC를 통해 이천 휴게소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어 편리한 접근성을 갖췄다.

하이패스 차량 전용 하이패스IC는 휴게소 등 고속도로 내 기존 시설을 활용해 진출입할 수 있도록 한 간이 나들목이다. 물류 및 관광시설로 접근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다. 전국적으로 2017년까지 15곳에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고속도로 이용자 서비스 개선 및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변지역을 복합 개발·운영 중인 ‘하이웨이’가 있다. 하이패스는 일본의 하이웨이 컨셉으로 기존 고속도로 휴게소 기능 외 지역과 연계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거점정비사업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이천휴게소에 하이패스IC가 설치될 경우 이천휴게소에서 1~2분이면 도자예술촌으로 연결돼 접근성은 더욱 향상된다.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도 유입 가능하며 제1, 2 중부고속도로 상하행선은 하루 평균 10만5,000여대로 탄탄한 유동인구를 자랑한다.

하이패스 나들목은 전국적으로 몇 군데 없을 뿐 아니라 휴게소 및 본선에서 물류,관광시설 등으로 바로 진출입이 가능해 물류비용 절감, 관광지 접근성 크게 개선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이천가로수길 세비뉴는 리젠시원이 공급하며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고척리 553,554번지 일대 이천 도자예술촌 내 상업지역에 위치한다. 카페거리 콘셉트로 상가주택 9개 타입 26개 동을 오는 14일 홍보관을 개관하고 분양한다.

이는 국내 최초로 토지와 상가주택을 함께 분양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가주택 외관은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 같은 유럽풍 스트리트형 구조며 주택을 짓는 부담을 덜고 주변의 상가주택과 조화도 이뤄진다.

상가주택은 총 4층 규모로 1층은 상가, 2~4층은 주택, 4층은 자가주택으로 다락방과 테라스로 꾸며진다. 한 동에서 층별 활용 방법에 따라 주거와 임대수익을 함께 노릴 수 있다.

하이패스IC 외에도 접근성이 높다. 전남-여주 복선전철 신둔도예촌역에서 차량 7분 거리로 성남-이천 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2017년 예정)되면 접근성은 더 좋아진다.

또한 2010년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선정된 국내 최대 도자산업단지 이천 도자예술촌 내 자리해 미래가치가 뛰어나다. 도자예술촌은 단순히 도예인들의 거주지가 아닌 도자예술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곳의 공방용지 221개 필지는 모두 분양을 마친 상태로 400~500개의 예술관련 업체가 예정돼 연간 약 400만명의 방문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1층 상가와 2~3층 임대를 놓는다면 1억5000만~2억 원의 실투자금으로 10억 원대 초반 상가주택을 보유 가능하다” 며 “도자예술촌 내 상업용지 면적 비율이 적어 희소가치가 크고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상가주택의 계약금은 10%,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홍보관은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 312-15번지 1층에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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