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욱, 단독콘서트 ‘Dream of autumn’ 개최...발라드계의 레전드 ‘위엄’ 이어가
정재욱, 단독콘서트 ‘Dream of autumn’ 개최...발라드계의 레전드 ‘위엄’ 이어가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6.10.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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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프링 제공

발라드계의 레전드 가수 정재욱이 가을과 어울리는 감성 발라드 무대를 선보인다.
 
정재욱은 지난 5월 10년 만에 개최한 단독콘서트 ‘The Beginning’을에 이어 오는 22일 저녁 6시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가을맞이 단독콘서트 ‘Dream of autum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재욱은 이번 단독콘서트에서 최고의 발라드 히트곡인 ‘잘가요’, ‘가만히 눈을 감고’를 비롯해 가을 정취에 맞는 여러 곡들로 콘서트 넘버를 구성했다. 이는 관객들에게 한층 아름답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정재욱은 가수 인생 최초로 파격 댄스를 곁들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색다른 매력 발산의 시간을 가진다.
 
정재욱은 이번 콘서트에 대해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다는 생각에 하루하루 설레는 마음으로 콘서트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부족함 없는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각별히 노력중이다. 추억이 공존하는 잊지 못할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발라드의 왕자’ 정재욱은 지난 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반, 데뷔곡 ‘어리석은 이별’에 이어 ‘잘가요’를 연이어 히트시킨 바 있다. 또한 그의 뮤직비디오에는 당대 최고의 톱스타였던 최수종과 고(故) 최진실, 차승원, 이서진 등이 출연해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도 했다.

이후 공백기를 가졌던 정재욱은 지난해 MBC ‘일밤-복면가왕’과 jtbc ‘슈가맨’을 통해 팬들에게 아련한 추억을 선물했다. 그런가하면 지난 5월에는 기존에 보여줬던 발라드중심의 음악적 색깔을 벗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모던 락(Modern-Rock) 장르의 신곡 ‘비가 내린다’를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정재욱의 콘서트에는 특별 게스트로 가요계 절친 김경호가 출연해 무대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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