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최란,소이현 향해 따뜻한 응원,'시청자 마음 울렸다'
'여자의 비밀' 최란,소이현 향해 따뜻한 응원,'시청자 마음 울렸다'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6.10.1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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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여자의 비밀' 캡처

배우 최란이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 출연해 소이현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박복자(최란 분)는 어딘가 답답한 표정을 짓고있는 강지유(소이현 분)를 보고 걱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

지유는 유강우(오민석 분)와 결혼을 약속하며 행복한 기분을 느끼다가도 언제 닥칠지 모를 불행에 쉽사리 마음을 놓지 못했다.

이에 복자는 지유에게 "우리 지유 같이 착한 사람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해"라고 말하며 힘을 실어줬다.

이후 지유의 손을 붙잡으며 "지유야 이제 좋은 일만 있을 테니까 두고 봐"라고 말했다. 

복자는 자신의 딸 채서린(김윤서 분)의 일 때문에 늘 지유한테 미안한 마음을 품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만큼은 지유와 강우의 결혼 소식을 듣고 환하게 웃으며 함께 기뻐했다.

최란은 채서린의 악행에 가슴 아파하다가도 지유를 친딸 처럼 여기는 복자의 다양한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특히 호흡이 긴 일일드라마의 특성상 최란 같이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중견 배우들의 열연은 작품에서 빠질 수 없는 감초 역할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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