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샘김밥, ‘세계한상대회’ 참가... 해외 진출 가능성
얌샘김밥, ‘세계한상대회’ 참가... 해외 진출 가능성
  • 정지은 기자
  • 승인 2016.10.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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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얌샘김밥’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제주 국제컨벤선센터(ICC)에서 열린 ‘제15차 세계한상대회’에 참여했다.(사진=얌샘김밥)

[화이트페이퍼=정지은 기자] 종합 분식 브랜드 ‘얌샘김밥’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제주 국제컨벤선센터(ICC)에서 열린 ‘제15차 세계한상대회’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재단에서 주최로 전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교민 사업가들이 모여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사업 정보를 교환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행사다.

이번 제주 한상대회는 지난해 경주에서 열렸던 제14차 대회보다 15개국이 늘어난 전 세계 55개국에서 모인 한상 1000명과 국내 기업인 2000명이 참가하는 등 총 4천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올해 새로이 조직된 아프리카중동한상총연합회는 처음으로 70여 명의 대규모 방한단을 꾸려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얌샘김밥은 대회 마지막 날인 29일 대회 현장에 상담부스를 마련, ‘프랜차이즈 IR쇼’에 참가했다. ‘프랜차이즈 IR쇼’에서 얌샘김밥은 회사를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는 한편,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물색 중인 교포 사업가들을 상대로 1:1상담을 진행했다.

얌샘김밥의 관계자는 “기존 분식 메뉴와는 차별화 된 ‘컬러김밥’ 시리즈 등 특색 있는 메뉴 구성으로 국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해외진출의 발판을 마련해보고자 했다”고 세계한상대회 참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대회 기간 중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카타르, 독일 등지의 교포 사업가들과 총 20여 건의 1:1상담을 진행했다”며 “그 결과 주로 미국 쪽에서 다양한 메뉴 구성과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대해 좋은 반응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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