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에서 발생한 사건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다.
2일 경기 화성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오산시의 한 편의점 인근에서 술에 취해 흉기를 휘두르는 김 모씨를 제압하기 위해 출동한 경찰은 테이저건을 사용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우리나라니까 테이저건으로 끝났지.. 미국이었어봐라.. 테이저건 맞아도 싸다.."(s4he****) "칼들고 위협하는 여자를 그럼 어떻게 제압하냐? 조금이라도 빨리 테이저건으로 한건 잘했다 해야지. 제압 못하고 있다가 갑자기 지나가는 사람이라도 찔렀으면 더 큰일이였음"(sjch****) "총으로 안맞은걸 다행이라 생각해라"(wind****) "칼을 든 순간 맞을 각오는 기본으로 하고 있어야 한다"(phy6****)라며 경찰의 행동이 정확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테이저건 제압은 직무집행법에 따라 징역형 이상에 해당되는 범죄자 진압 때만 사용하도록 하는 등 엄격한 제한 규정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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