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공공운수 노조 총파업 전적으로 지지”
금융노조 “공공운수 노조 총파업 전적으로 지지”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6.09.2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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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산업노동조합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의 총파업에 대해 지지의사를 밝혔다. (사진출처=픽사베이)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지난 23일 총파업에 들어난 금융산업노동조합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의 총파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26일 금융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금융노조의 9.23 총파업이 40만 금융·공공노동자의 공동 총파업투쟁의 서막이었다면, 내일부터 시작될 공공운수노조의 무기한 총파업은 우리 공동 총파업투쟁을 승리로 이끌 기관차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운수노조 동지들의 역사적인 총파업투쟁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온 마음을 다해 뜨거운 동지애로 끝까지 함께 싸워 반드시 함께 승리하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금융노조는 “공공운수 노동자들은 국민을 위한 사회공공성 수호의 최전선에 서 있는 노동자들”이라며 “자신의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오직 공공성을 지켜내기 위한 순수한 투쟁의지로 만들어낸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성과 연봉제에 반대하며 총파업에 나선 두 곳은 서로의 총파업을 응원하는 모습이다.

금융노조는 성과에 따른 공정한 임금이 헛구호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들의 임금을 삭감하고 아무런 비용 없이 해고하려는 해고연봉제, 성과퇴출제에 불과하다며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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