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샬럿 총격피살,네티즌 반응 "흑인이 대통령인데 인종 차별?,민간인 총기 소지 자체가 문제"
美샬럿 총격피살,네티즌 반응 "흑인이 대통령인데 인종 차별?,민간인 총기 소지 자체가 문제"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6.09.25 0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YTN 캡처

지난 2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경찰의 총격에 의해 피살된 흑인 키스 러먼트 스컷의 영상이 공개되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해당 영상은 스컷의 아내가 찍은 것으로 결정적인 사살의 장면과 스컷의 총기 소지 여부가 담겨있지는 않다.

아내는 남편 쪽으로 다가가면서 경찰들을 향해 “쏘지 마세요. 무기 갖고 있지 않아요”라는 말을 반복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스콧에게 총을 내려놓으라고 외쳤다. 아내는 남편이 총이 없다고 말했지만 그 순간 총성이 들린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아내가 외치는 소리를 듣고도 죽였다는건가?무슨 경찰이 저래...(shie****)","총기 소지 자체가 문제다(iban****)","민간인 총포 소지를 법으로 금지하면 해결될 문제라고 봄(copy****)","미국에서 경찰 만났는데 영어 못하면 양손 들고 엎드리는게 상책,주머니 만지거나 제스처 잘못 취하면 큰일남(fish****)","흑인이 대통령인데...(kou7****)"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유족 측 변호인들은 "총격이 정당했는지 여부를 영상으로는 확인할 수 없다"라면서도 "사람들이 영상을 통해 총격 전후의 상황이 어땠는지를 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