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1주년 맞은 KEB하나은행, DMZ국제다큐영화제 후원
통합 1주년 맞은 KEB하나은행, DMZ국제다큐영화제 후원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6.09.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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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B하나은행은 DMZ국제다큐영화제를 지난 2012년 처음 후원하기 시작한 이후 올해까지 5년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통합 1주년을 맞은 KEB하나은행이 또 다른 통합에 힘쓰기로 했다. 통일 염원을 담아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지원을 확대한다.

23일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이 영화제는 지난 22일 시작해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KEB하나은행은 이 영화제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다큐 영화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후원하고 있다. 비무장지대(DMZ)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며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라는 인식과 통일에 대한 염원을 확산시키는 것도 목적이다.

‘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는 국내외 1,000여 편의 출품작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100여 편이 상영된다. DMZ가 상징하는 평화와 소통, 생명을 주제다.

올해에는 특히 ‘하나평화다큐상’을 신설하여 분단현실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영화 제작을 지원키로 했다. 또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코자 ‘다큐백일장’ 시상을 진행하고 은행 초청 외국인과 탈북청년이 함께하는 ‘DMZ 평화자전거투어’ 도 진행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 사회공헌문화부 관계자는 “DMZ국제다큐영화제를 통해 다양한 영화도 감상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분단과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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