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016'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 등장 '재미와 감동 선사'
'슈퍼스타K 2016'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 등장 '재미와 감동 선사'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6.09.22 2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Mnet '슈퍼스타K 2016' 캡처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이 22일 오후 방송된 Mnet‘슈퍼스타K2016’에 출연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최성욱이 등장하자 출연자들은 낯이 익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2005년 데뷔한 그룹 파란의 보컬이다. 이들은 당시 태국과 베트남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최성욱은 도전에 앞서 “굉장히 겁나고 떨린다. 하지만‘나 아직 살아 있다’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회사를 나오고 군대를 다녀왔다. 그런데 방법을 모르겠더라. 어떻게 다시 시작해야 하는지. 정말 관두려 했는데 다른 일을 찾아봐도 내가 할 줄 아는 건 노래밖에 없었다. 그게 제일 행복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비록 최성욱은 아쉽게 탈락했지만 다시 재기를 위해 도전을 했다는 사실 자체로도 충분히 박수를 받을만하다.

'슈퍼스타K' 특유의 사연있는 도전자의 등장은 극적인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최장수 오디션 프로그램의 진가를 입증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