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29일 출시를 앞두고 오늘부터 사전체험존 운영을 시작한 LG V20의 뛰어난 카메라 성능이 눈길을 끈다.
LG전자에 따르면 오늘(22일)부터 kt스퀘어를 포함한 전국 주요 KT매장에서 LG전자 플래그십 모델인 ‘LG V20’ 사전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오디오못지 않게 주목할만한 LG V20의 특징은 뛰어난 카메라 성능이다. V20은 전면 카메라에 셀카 전용 광각렌즈를 탑재했다. 광각렌즈를 탑재하면 셀카봉을 이용하지 않고도 화각이 넓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나 단체사진을 찍기가 용이하다.
후면에는 듀얼카메라가 탑재됐다. 듀얼카메라는 화각이 다른 두 렌즈가 각각의 이미지를 합성해 사진을 찍는다.
더 선명한 초점을 잡기 위해 초점기능에도 신경 썼다. 레이저 빔으로 촬영 대상까지의 거리를 측정해 초점을 맞추는 ‘레이저 오토포커스’, 렌즈에서 들어오는 빛을 이미지센서 2개에 나눠 보내 두 빛 간 거리를 조절해 초점을 맞추는 ‘위상차 오토포커스’, 이미지 센서에 들어온 빛의 명암비를 분석해 초점을 맞추는 ‘콘트라스트 오토포커스’ 등 세가지 방식이 동시에 초점을 맞춘다.
한편 통신업계에 따르면 V20의 출고가격은 89만9,800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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