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실험금지조약 40여국, 北 규탄성명…네티즌들 "말로만 해봐야 포기 안하지"
핵실험금지조약 40여국, 北 규탄성명…네티즌들 "말로만 해봐야 포기 안하지"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6.09.22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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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 캡쳐

핵실험금지조약 40여국이 유엔에 북한 핵실험 규탄 성명을 제출했다.

핵실험금지조약에 동의한 40여국의 외교부 장관들은 21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무기와 핵 프로그램 폐기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제71차 유엔총회에서 채택했다. 

그러나 핵실험금지조약 40여국의 적극적인 활동에도 국내 네티즌들은 "김정은은 말로 해서는 핵포기 안합니다. 규탄만 해서는 듣지 않아요"(sm06****) "보유국은 깡패고 미보유국은 호구다"(stev****) "핵 쏘기전까지 규탄만하다 끝나겠네...... 말안듣는애는 매가 약인거 모르나?"(rlqm****)라며 강경한 대응을 바랐다.

또한 한 네티즌은 "북한은 이미 핵폭탄의 위력이라는 달콤함을 맛보았고 더 위렵적으로 만들려고 연구 개발중인데 북한이 쉽게 포기할까요! 차라리 특수부대 침투하는게 더 빠르지않을까요. 그러지않는한 북한이 무너지는 한이 있어도 포기는 안할걸요"(pcyo****)라며 핵실험금지조약 40여국의 성명에 직구를 날렸다.

다른 네티즌 역시 "말로만 백날 천날 떠들어 봐야 소용없다. 이미 북한은 핵 개발했고 탄도 미사일도 성공했다. 미국이 북한의 핵 시설을 파괴 하던지... 아니면 중국이 원유공급 끊고 무역 중단하면.... 간단히 끝나버릴 일을 ....말로만 떠들어대니 왕 짜증난다...."(zmp1****)라고 의견에 동의했다.

한편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이란 핵실험금지조약은 세계 44개국 중 8개국이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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