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바리스타 채용문 '활짝'…27일까지 접수
스타벅스 바리스타 채용문 '활짝'…27일까지 접수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09.20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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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016년 바리스타 공개 채용공고를 냈다. (사진출처=플리커@Marco Paköeningrat)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가 20일 2016년 바리스타 공개 채용 공고를 내고 오는 2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번 바리스타 채용을 통해 최대 300명까지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스타벅스 채용 홈페이지(http://job.shinsegae.com)에서 온라인 지원 가능하다. 채용은 인·적성 검사, 서류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10월 12일 최종합격 된 자는 10월 17일 입사하게 된다.

인·적성검사는 지원서 접수 시 진행되며 30분가량 소요된다. 지원서를 낸 후에는 오는 30일 오후 6시 서류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만 18세 이상 고졸 이상 학력과 함께 커피에 대한 열정과 관심·서비스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채용지역이 한정돼 있고 지원 시 원하는 근무지역을 선택해야 한다.

신입 바리스타는 입사 후 체계적인 교육과 내부 선발 과정을 거친다. 근무 시 평가를 통해 수퍼바이저, 부점장, 점장, 지역매니저까지 상위 직급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커피전문가 양성을 위한 커피마스터 프로그램을 비롯해, 커피기기, 서비스, 외국어 등 개인 역량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매년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글로벌 커피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커피 농가 및 본사 방문 등 다양한 국가의 스타벅스 파트너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999년 7월 1호점이 문을 열 당시 40명의 직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940여 매장에서 9260명이 모두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계속해서 모범적인 고용을 보여주며 2016년까지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4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07년부터는 장애인 고용과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지난 4월 기준 청각, 지적, 정신 등 총 127명의 장애인이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차별없이 동등한 승진 기회를 제공한 결과 19명의 장애인이 중간 관리직 이상 직급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는 '2016 장애인 고용 촉진 대회'에서 장애인 고용 촉진 유공자 정부 포상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 2016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신입 바리스타 근무 예정지 (표=스타벅스커피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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