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트럼프 건강기록 공개하기로...건강이상설 해소할까
힐러리·트럼프 건강기록 공개하기로...건강이상설 해소할까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09.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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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대선을 앞두고 자신의 건강함을 입증해야 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힐러리와 트럼프 모두 미국 역대 대통령들에 비해 고령인만큼 대선을 50여일 앞두고 건강문제가 당선을 결정짓는 가능성이 높아보이기 떄문이다.

1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미 트럼프는 “지난주 건강검진을 받았고 다음 주에 검진 내용을 공개하겠다”는 강수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힐러리 클린턴도 조만간 건강기록을 공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1일(현지시간) 힐러리 클린턴은 9.11 추도식에 참가해 몸을 가누지 못하고 휘청거리다 자리를 뜬 바 있다. 이에 건강 이상설이 증폭되고 대선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건강 기록을 공개하겠다고 나서자 정면돌파하기로 한 것이다.

클린턴 캠프의 브라이언 팰런 대변인은 MSNBC방송에 출연해 “며칠 내 클린턴에 관한 추가 의료정보를 공개하겠다”며 “폐렴 진단 외에 감추는 병력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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