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건물이 붕괴된 가운데 매몰된 굴삭기 운전자 백모씨(57)가 6시간만에 구조됐다.
이날 오후 8시 경 발견된 백씨는 건물 잔해 사이에 신체 일부가 끼어 목과 팔, 등을 크게 다친 상태였으며 맥박과 호흡이 없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백씨의 사고소식에 현장을 찾은 가족들은 의식이 없는 백씨의 모습을 보고 통곡 했다.
한편 백씨와 같이 작업을 하던 근로자 김모씨(57)는 찰과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