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250, 첫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이기우가 에러인듯" "삼시세끼+정글의 법칙인가"
바벨250, 첫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이기우가 에러인듯" "삼시세끼+정글의 법칙인가"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6.07.12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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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바벨250' 방송 캡쳐

'바벨250'이 기대 속에 첫 방송을 시작하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tvN '바벨250'은 7개의 다른 언어를 쓰는 7개국의 남녀가 함께하는 글로벌 공통어 제작 프로젝트를 목표로 지난 11일 첫 방송을 개시했다. 이날 방송에는 한국인 진행자 이기우를 비롯해 6명의 외국인이 참여해 각양각색의 미션을 수행하는 장면이 담겼다.

첫 방송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소 비판적인 쪽이 우세했다. "재밌다 이거ㅠㅠ 점점 말 통해가는거 보면 막 뿌듯할듯?ㅎㅎ"*(cd62****) "간만에 발칙한 기획의 예능을 봤네...이기우 그나저나 어깨랑 비주얼 안꿀리네"(stor****)라며 프로그램의 포맷이 참신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낸 이들도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바벨250'의 포맷과는 별개로 무신경한 장소 선택, 이기우의 무콘셉트 등을 지적했다. "재밌더라. 근데 화장실은 좀 너무했다. 기본적으로 해결해줘야하는거 아닌가."(holy****) "기획은 참신해서 잘만 꾸미면 한국판 빅브라더도 나올기세였는데..노동미션 나오기 시작하고 바다에서 자급자족 나오니까 삼시세끼+정글의법칙이 되어감"(fact****) "요즘 화장실이 얼마나 깨끗한데 시골도 ㅠ 왜 꼭 화장실을 ㅠ 망신 그러지좀 말자 외국인 데려다가"*(lee9****)라며 방송 녹화 장소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또한 "타논 쓰레기로 만들지마라.......케릭이상하게잡는거 보니까 짜증나더라...."(gene****) "닭잡는걸 그렇게 무섭게 편집할거면 그냥 치킨이나 시켜주지 그랬냐...무슨 잔인한 공포영화처럼 묘사를 해놧냐..."(zzzp****)라며 편집의 방향이나 "이기우 피지컬은 서양인데 멘탈은 소극적이고 저기 껴있을 그게 아닌거 같더라 일단 오늘 방송에서는. 땀 남자애들 봐라 다들 적극적이고 계속 의사소통하려하던데 뭘 자꾸 뭐라는거냐고 투덜거려"(vela****) "이기우야 좀 센스좀키우자..혼자 잔치국수를 모르냐...아오.."(tjsl****) "공감하는게 비슷하네. 외국인들은 진짜 잘뽑은것 같은데 이기우가 진짜 개 에러였다...."(park****)라며 이기우의 '예능감'에 대한 지적도 많았다.

반면 러시아 여대생으로 등장한 안젤리나 다닐로바만큼은 "드라마 취미 없어서 채널 돌렸는데...뭐 인형같은 아가씨가 하나 있어서 끝까지 봤음...진짜 사람 환장하게 만드는 인형임...;;;"(bat1****)라며 오히려 '바벨250'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기도.

한편 '바벨250'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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