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오민석, 복잡한 속내…'방황하는 모습'
'여자의 비밀' 오민석, 복잡한 속내…'방황하는 모습'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6.07.1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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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여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여자의 비밀' 오민석이 복잡한 속내를 드러내며 계속해서 방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 11화에서는 유강우(오민석 분)와 유장미(문희경 분)가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강우의 아버지 유 회장이(송기윤 분) 회의 도중 갑자기 쓰러지면서 장미와 강우가 병원에서 만나게 됐다.

강우는 계속 마음을 잡지못하고 방황하던 찰나 장미는 강우에게 일에 있어서 대충하는 모습을 보일거면 변일구(이영범 분)와 내가 나서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이에 채서린(김윤서 분)이 말을 가로채며 "강우씨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모든 일이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고 아버님과 시찰도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에 장미는 투덜거리면서 "니가 잘하는데 아버님이 왜 쓰러지냐"며 쏘아붙였고 유 회장이 잠에서 깨면서 소란 피우지 말라며 얘기했다.

강우는 장미와 아버지 유 회장이 자신의 방황하는 모습에 대해 못마땅해하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멍한 모습으로 일관하며 회사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제 지유에 대한 기억마저도 떠올리지 않고 계속해서 방황하는 강우의 모습이 그동안 강우에게 일어난 일들이 그를 얼마나 지치게 했는지를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우가 앞으로 서린을 어떻게 대할지, 회사 일과 아버지 사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모아진다. '여자의 비밀'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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