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수니파 무장 조직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의 고대 사원을 파괴했다.
9일 AFP통신에 따르면 유엔 훈련조사연구소(UNITAR)가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라크 북부 님루드에 있는 바빌론 신전이 파괴됐다. 파괴 시점은 불분명하다. 파괴된 신전은 13세기에 지은 ‘나부사원’이다.
‘나부사원’이 있는 님루드 지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후보로 오를 정도로 유서 깊은 지역이기도 하다.
IS는 지난해 12월 시리아 팔미라의 2000년 된 고대신전을 파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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