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십 다지고 해외진출 기반도 닦고..은행연합회, 미얀마서 금융협력 잰걸음
파트너십 다지고 해외진출 기반도 닦고..은행연합회, 미얀마서 금융협력 잰걸음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6.06.09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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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이 지난 8일 미얀마중앙은행 양곤사무소를 방문해 1억원 상당의 전산물품을 전했다. (사진=은행연합회)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은행연합회 하영구 회장이 미얀마 은행과 파트너십을 다지고 국내은행의 진출 기반을 닦기 위해 미얀마를 방문했다.

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하영구 회장은 지난 8일 미얀마중앙은행 양곤사무소를 방문해 1억원 상당의 전산물품을 전달했다.

은행연합회는 국내은행이 아시아 지역에서 인지도가 낮아 글로벌 시장 진출에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금융협력포럼도 열었다.

9일 현지 세도나호텔에서 열린 ‘한-미얀마 금융협력포럼’ 제 1세션에서는 양국 은행산업의 현황과 한국의 은행 시스템, 외국계 은행에 대한 인허가와 영업규제에 대해 발표했다. 제 2세션에서는 한국의 신용카드, 신용정보 인프라, 신용평가인프라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하 회장은 개회사에서 양국 파트너십 강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이번 포럼이 단순한 정보 교류의 장이 아닌 양국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동반자 관계를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얀마는 지난 2011년 경제자유화 조치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아졌으며 지난해 우리나라와 은행연합회 상호협력 MOU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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