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풍문 즉각 알려 신속대응 돕는다.. 거래소, 13일부터 '알람통보 서비스'
사이버 풍문 즉각 알려 신속대응 돕는다.. 거래소, 13일부터 '알람통보 서비스'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06.09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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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증권 게시판 등 인터넷, 모바일 상에 실리거나 떠도는 각종 풍문을 탐색해 해당 회사에 제공하는 ‘알람 통보 서비스’를 오는 13일부터 실시한다. (사진=한국거래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증권 게시판을 비롯해 사이버 공간에서 떠도는 근거 없는 풍문이 주가를 뒤 흔드는 일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이하 시감위)는 증권 게시판 등 인터넷, 모바일 상에 실리거나 떠도는 각종 풍문이 탐지되는 즉시 해당 회사에 제공하는 ‘알람 통보 서비스’를 오는 13일부터 선보인다고 9일 알렸다.

회사의 주가 또는 거래량 가운데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그 원인을 찾아 시감위가 먼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또는 코스닥 협회에 알리고 이를 다시 해당 회사에도 전달하게 된다.

풍문에 오르내리는 회사 스스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다.

이렇게 되면 투자자들이 투자 회사에 대해 객관적인 가치 평가를 할 수 있고 합리적인 투자 판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거래소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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