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채소값이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하락해 서민들의 밥상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게 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 기준 5월 배추(10kg)와 무(18kg) 평균 가격은 각각 1만350원, 1만2276원으로 전달보다 30.6%, 13% 폭락했다.
특히 5월 하순 들어 배추는 8410원, 무는 1만1510원까지 하락해 폭락세는 이어지고 있다.
이는 출하 지역 확대, 출하량 증가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배추는 봄배추 출하 지역이 지난해 보다 확대됐다. 무는 봄무 출하량이 5월 중순부터 급격히 증가했다.
감자(20kg) 가격 역시 재배 면적 증가로 전달보다 떨어졌다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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