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호 범행 동기, 결국은 ‘돈이 문제’
조성호 범행 동기, 결국은 ‘돈이 문제’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6.06.03 0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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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YTN 방송화면 캡처

조성호의 진짜 범행 동기가 드러났다. 살인 원인은 결국 돈 문제였다.

조성호는 지난 4월13일 경기 안산시 대부도에 동거를 하던 최씨를 토막 살인하고 유기한 혐의로 검거됐다.

그는 “부모님에 대한 욕설을 참을 수 없었다”라며 “우발적인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일이 이렇게 된 것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범행 동기에 대해 말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조성호는 90만원의 돈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한 분노로 인해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성호는 시체를 토막한 이유인 “옮기기가 불편했다”라는 진술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분노를 참지 못해 시체를 훼손시킨 것.

이같은 상황 속에서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부장 이기선)는 살인·사체유기·사체훼손 등 혐의로 조씨를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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