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시은 인턴기자] 젊은 층 사이에서 혼자 끼니를 해결하는 ‘혼밥족’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외로움을 덜어준 깜짝 기부활동이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 얌샘김밥은 SBS <꿀방대첩 좋아요>에 먹거리를 흔쾌히 기부했다. 이날 얌샘김밥은 혼자 밥을 먹기 위해 매장에 온 사람들에게 컬러김밥, 라면과 떡볶이와 튀김 세트메뉴인 ‘모닥치기’를 무료로 제공했다.
독서실형 책상에서 혼자 밥을 먹던 혼밥족들은 칸막이가 열리면서 지코와 정준하가 등장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 장면은 인터넷으로 생중계 됐고 SBS<꿀방대첩 좋아요>는 60일동안 크라우드펀딩으로 기부금을 모은다. 5월 19일 현재 얌샘김밥과 함께한 정준하, 지코는 80만표 이상의 추천수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얌샘김밥은 기부금을 ‘사랑의 도시락’에 전달해 한 끼 식사가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을 예정이다.
얌샘김밥은 고급 레스토랑 같은 분식집인 ‘분식토랑’을 표방하는 종합 분식 브랜드로 대한민국의 좋은 식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공헌활동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20일 11시 20분에 첫방송 하는 SBS <스타꿀방대첩 좋아요>는 연예인들이 스스로 PD가 돼 기획하고 제작한 영상으로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작한 영상을 인터넷에 생중계하고 더 많은 추천수를 얻는 사람이 기부금을 원하는 곳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