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아이디어] 런치 쇼핑족이 뜬다?.. "후회 없는 쇼핑 방법 알려줄게"
[성공·아이디어] 런치 쇼핑족이 뜬다?.. "후회 없는 쇼핑 방법 알려줄게"
  • 김시은 인턴기자
  • 승인 2016.05.17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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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천 개의 유혹> 에이자 레이든 지음 | 이가영 옮김 | 다른

[화이트페이퍼=김시은 인턴기자] 직장 점심시간을 쪼개 쇼핑을 하는 ‘런치쇼핑족’이 늘고 있다. 주말을 쇼핑으로 허비하긴 아까우니 평일 점심시간을 활용하는 것이다. 덩달아 쇼핑몰들도 시간에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 각종 이벤트를 연다. <보석 천 개의 유혹>(다른.2016)은 이 귀중한 시간을 더욱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쇼핑 방법을 제시한다.

책에 따르면 행복하기 위해서는 물건보다는 경험을 사는 게 좋겠다. 물건을 사서 얻는 행복감은 얼마 못 가기 못하기 때문이다. 과소비나 충동구매일 때는 더욱 그렇다.

우리가 과소비하는 이유는 원시시대 때의 욕구가 아직도 남아 있어서다. 우리의 뇌는 음식을 될 수 있는 한 많이 비축하게끔 만들어졌다. 재화는 늘 부족하고 얻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어디서든지 3분 안에 먹거리를 구할 수 있는 오늘날에도 뇌는 수십억 년 전과 똑같이 가능한 많이 먹어두라고 부추긴다.

쇼핑도 마찬가지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살 수 있는데도 뇌는 ‘지금 아니면 살 수 없다’며 구매를 부추긴다. 이는 과소비를 부르고 얼마 안가 후회만 남는다.

때문에 책은 돈으로 물건을 사는 대신 ‘경험’을 사야 한다고 전한다. 경험으로 얻은 행복감은 물건으로 얻은 행복감보다 더 오래 간다는 것. 특히나 다른 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경험을 하면 행복감이 더 오래간다. 좋아하는 사람과 예쁜 옷 대신 즐거운 경험을 쇼핑해보는 건 어떨까.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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