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퀴즈] '놀고야 마는 아이들' 놀이로 교육할 수 밖에... 놀이퀴즈 '자동차에는 있지만, 오토바이에는 없는 이것은?'
[책속의 퀴즈] '놀고야 마는 아이들' 놀이로 교육할 수 밖에... 놀이퀴즈 '자동차에는 있지만, 오토바이에는 없는 이것은?'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6.05.12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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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놀이로 날개를 달다> 박현숙·이응희 지음 | 맘에드림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지루한 수업시간 차이를 발견하는 놀이 퀴즈다. 자 풀어보자. 문제다. ‘자동차에는 있고 오토바이에는 없다. 유모차에는 있지만 젖병에는 없다. 바이킹에는 있고 자전거에는 없다.’ 뭘까.

답은 안전벨트다. <수업, 놀이로 날개를 달다>(맘에드림.2016)에는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놀이가 즐비하다. 놀이를 통해 진정한 배움을 꿈꾸는 책이다.

책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인간의 여덟 가지 핵심 역량(DeSeCo)을 키우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놀이에서 찾았다. 놀이에는 특히 자율적인 역량과 관련한 모든 부분이 들어 있다. 가령 인간은 놀려면 무엇을 하고 놀 것인지, 누구와 놀 것인지, 어디에서 놀 것인지부터 정하는데 환경 요소가 모두 갖춰져 있지 않다. 이때 ‘놀이하는 아이들’을 그 환경과 요소를 다 극복하고 ‘놀고야 만다’.

바로 세계의 교육 선진국이 강조하는 자율성과 다양성 그리고 책무성이 놀이를 통해 발현된다는 뜻이다. 모든 놀이는 상상을 통해 만들어진다. 놀이야말로 창의와 맞닿아 있다는 뜻이다. 통합인재, 창의력 향상의 방법은 뜻밖에 단순한 곳에 숨어 있다. 인간의 본성, 바로 놀이하는 인간 ‘호모 루덴스’ 말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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