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홍길동', 황금 연휴 첫날 19만 관객 동원...흥행에 '청신호' 켰다
'탐정 홍길동', 황금 연휴 첫날 19만 관객 동원...흥행에 '청신호' 켰다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6.05.0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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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이 지난 5일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어린이날 19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해 흥행 저력을 보여줬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탐정 홍길동(감독 조성희, 이하 '탐정 홍길동')'은 19만 200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8만 4271명을 기록했다.

지난 4일 개봉한 '탐정 홍길동'은 언론시사회 이후 뜨거운 반응과 호응에 힘 입어 685개의 스크린을 확보했다. '탐정 홍길동'은 배우들의 열연과 전작 '늑대소년'으로 화제를 모은 조성희 감독의 차기작이란 점에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모았던 바 있다.

사건 해결률 99%를 자랑하는 홍길동을 주인공으로 악당보다 더 악랄한 그가 복수를 위해 자신의 원수 김병덕을 찾아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탐정 홍길동'은 주조연 할 것 없이 멋들어진 연기 앙상블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흥행에 청신호를 켜 앞으로 남은 연휴 기간 동안 흥행 돌풍을 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88만 5299명의 관객을 동원해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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