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기리가 '명랑운동회' 행사의 MC를 맡아 선행에 동참했다.
5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개최된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선덕원(이사장:박소희)에서 진행된 '명랑운동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을 위해 열린 운동회다. 특히 가수 이승철이 이번 행사를 위해 500만원과 수백여개의 선물 등을 쾌척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리는 이날 참가자들과 직접 게임을 하고, 운동회 준비를 위한 궂은일을 도맡아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웃집 삼촌 같은 편안함과 성실함을 보여주어 현장에 있는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고.
김기리 외에도 동료 개그맨 이수지,박은영 등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재치있는 진행솜씨로 현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또한,방 송인 전현무도 직접 준비한 선물을 보내는 등 기부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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