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혜리, 공명을 대신 변호해주며 "“지금 우리 카일이 뺨 때렸어요?"
'딴따라' 혜리, 공명을 대신 변호해주며 "“지금 우리 카일이 뺨 때렸어요?"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6.05.0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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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딴따라'/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방송 캡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드라마 ‘딴따라’에서 올곧은 그린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서 그린 역으로 출연 중인 해리는 4일 방송된 5회에서 카일(공명 역)의 보호자로 나서 신석호(지성 분) 대신 그를 보호해줬다.

 

이날 방송에서 그린은 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향했다. 거기에는 드러머와 시비가 붙은 카일이 있었다. 그린은 상대방에게 “동생 교육을 어떻게 시키는 거야”라고 꾸중을 들으며 사과하다가 카일의 얼굴을 보고 “야, 너 뺨 맞았어?”라고 외쳤다.

 

이에 카일이 고개를 끄덕이자 그린은 “지금 우리 카일이 뺨 때렸어요? 사람들 다 있는데서?”라고 윽박을 지르고는 “내가 음악하라고 뉴욕 보냈지, 뺨 맞으라고 유학보낸 줄 아세요? 우리도 정신적 피해보상 고소할 거니까 알아서 하세요!”라고 말해 카일을 경찰서에서 나오게 해줬다.

 

이날 혜리는 한결같이 ‘밴드 딴따라’의 멤버들을 신경써주는 모습으로 매니저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려나갔다. 평소 발랄한 이미지를 깨고 생활력 강하고 남을 위해 희생하는 그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도왔다.

 

한편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다루며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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