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학대 논란, "앞으로 인간의 즐거움을 위해 학대당하지 않길"...누리꾼들 반응에 '눈길'
동물학대 논란, "앞으로 인간의 즐거움을 위해 학대당하지 않길"...누리꾼들 반응에 '눈길'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6.05.0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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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방송캡쳐)

[화이트 페이퍼=김경욱 기자]미국에서 동물 학대 논란에 섰던 동물 쇼가 잇따라 사라지고 있다.

미국 최대 코끼리 서커스단인 '링링 브라더스 앤드 바넘 & 베일리 서커스'(이하 링링 서커스)는 1일(현지시간) 로드아일랜드 주의 프로비던스에서 마지막으로 코끼리 쇼를 펼쳤다.

이는 동물 학대 논란에 대한 귀결로 보여지는 바 앞으로의 추이에 다양한 의미를 남겼다. 이 가운데 동물 학대에 대한 누리꾼들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3일 한 포털사이트 SNS에는 "제발 불쌍한 동물들 학대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ssw*****)"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이와 함께 또 다른 누리꾼들은 "다행이네요. 이걸로 동몰보호단체가 오바한다느니 하는 글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실을 똑바로 봐야죠(hiwo****)", "앞으론 인간의 즐거움을 위해 살지말고 오직 동물들 자신의 자유를 위해서 살아갈 수 있길.(love**** )"등의 동물을 향한 측은지심이 담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동물학대 논란으로 미국 최대 물놀이공원인 시월드는 범고래 쇼를 단계적으로 중단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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