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시티가 창단 132년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3일 리그 2위인 토트넘이 첼시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기면서 1위인 레스터시티의 우승이 확정됐다. 이로써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의 지도 아래 레스터시티는 강등 후보에서 우승팀으로 올라서며 저력을 입증했다.
이 같은 상황 속 이들의 우승에 대한 축구 팬들의 반응이 잇따르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3일 한 포털사이트 SNS에는 "진짜 감동적인 우승이다(오****)"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축구 팬들은 "선수 지키고 영입해서 앞으로 새로운 빅4 만들어나가길(파*)", "레스터시티의 우승은 오랫동안 회자될 것이다. 가장 드라마틱한 우승으로!(페****)" 등의 감격이 깃든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이들의 우승은 진짜 축구를 넘어서 인간의 삶에 많은 교훈과 감동을 준다.(나정******)", "각본 없는 드라마...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Bla** *******)""역시 사람 인생은 아무도 몰라(국민*****)", 등의 훈훈함이 담긴 다채로운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레스터시티의 선수들은 오는 7일 레스터에 위치한 그들의 홈구장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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