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인터넷 브라우저 '크롬'..대타 뛰던 시절은 끝났다
구글 인터넷 브라우저 '크롬'..대타 뛰던 시절은 끝났다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04.2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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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최진영 기자] 이제 인터넷하면 익스플로러(IE)를 떠올리는 것도 옛말이다. 국내에서 크롬을 사용하는 비중이 인터넷 익스플로러(IE)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는 이미 2012년에 크롬이 선두를 차지했지만 윈도 사용자가 많은 국내에서는 지난달까지 IE가 1위를 굳건하게 지켜왔다. 19일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크롬은 이달 국내 PC용 브라우저 점유율 46.17%로 IE(44.35%)를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지난달에는 2.29%포인트 차이로 IE가 앞섰다가 순위가 바뀌었다.

이번에 역전된 것은 구글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크롬 브라우저는 스마트폰과 PC를 연계해서 사용하는 기능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에서 열어본 웹페이지를 즐겨찾기에 등록하면 PC에서도 그대로 나타나는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된 크롬 브라우저의 사용량이 늘면서 PC에서도 크롬 사용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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