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사이드 스쿼드’ 마고 로비가 연기한 ‘할리퀸’ 어떤 능력 있을까?
‘수어사이드 스쿼드’ 마고 로비가 연기한 ‘할리퀸’ 어떤 능력 있을까?
  • 김수환 기자
  • 승인 2016.04.19 0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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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여름 블록버스터 시장에서 공개될 DC코믹스의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영화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영화 속 여러 캐릭터 가운데 한 명인 할리퀸(마고 로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유는 영화 역사상 최강 악당으로 주목 받고 ‘조커’(자레드 레토)의 연인이기 때문이다.

최근 마고 로비는 자신의 SNS에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새로운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 몰이에 나섰다.

‘할리퀸’은 원작 코믹스 속에서 여성 광대 복장과 커다란 나무망치를 들고 등장한다. 본명은 ‘할린 퀸젤’이다. 사실은 범죄자가 아닌 젊고 유능한 정신과 의사다. ‘배트맨’ 세계관에서 범죄자들이 수감되는 아캄 어사일럼 정신병원에 부임한 의사로 나온다.

문제는 그가 ‘조커’란 범죄자의 정신세계를 분석하기 위해 도전했다가 반대로 조커에게 빠져들게 됐다는 것이다. 결국 조커의 탈옥까지 도우게 되고 결국에는 DC코믹스 세계관에서 가장 유명한 캐릭터 중 한 명인 ‘할리퀸’이 됐다.

‘할리퀸’의 능력은 유능한 정신과 의사였던 탓에 의학, 그리고 과학 쪽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한 정신과 의사답게 심리전의 대가로 알려졌다. 여기에 어릴 때부터 스포츠에 유능했단 설정과 빠르고 유연한 몸을 이용해 액션을 펼치는 콘셉트다. 이런 설정으로 DC코믹스 세계관에선 ‘배트맨’과 일대일 대결이 가능한 몇 안되는 캐릭터 가운데 한 명이다.

한편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오는 8월 4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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