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 “최홍만-아오르꺼러 초등생 싸움, 기량 참담, 내가 이길 수 있다” 재차 도발
권아솔 “최홍만-아오르꺼러 초등생 싸움, 기량 참담, 내가 이길 수 있다” 재차 도발
  • 김수환 기자
  • 승인 2016.04.18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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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종격투기 단체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이자 ‘악동’으로 유명한 권아솔이 다시 한 번 최홍만에게 도발적인 발언을 쏟아냈다.

17일 권아솔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최홍만-아오르꺼러 경기에 대해 “경기 같지도 않은 대결”이라고 혹평했다.

그는 “수준을 말하는 것 자체가 민망하고 창피하다”면서 “모두 기량이 참담했다. 체급은 가장 높아도 기술적으로는 초등생 싸움 같았다”고 두 사람의 심기를 건드리는 발언을 쏟아냈다.

이어 그는 “기술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이길 자신도 있다”며 다시 한 번 도전적인 발언을 쏟아냈다.

앞서 권아솔은 최홍만-아오르꺼러 경기가 열리기 전 진행된 ‘로드FC' 기자회견에게 두 사람의 경기를 두고 ’서커스 매치‘라고 공개적으로 발언했다. 이후 최홍만에게 글러브를 집어 던지며 “붙어!”라고 소리치는 등 도발적인 행동을 서슴치 않았다. 하지만 이후 최홍만이 아오르꺼러와 경기를 갖기 위해 공항에 대기할 때 직접 사과를 해 감정을 풀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홍만은 지난 16일 중국 베이징 공인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30’ 무제한급 토너먼트 준결승에서 아오르꺼러를 1R 1분36초 만에 TKO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국내 이종격투기 팬들에게도 익숙한 마이티 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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