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쇼핑몰로 새단장 중..기대되는 동인천역 민자역사의 ‘변신’
면세점 쇼핑몰로 새단장 중..기대되는 동인천역 민자역사의 ‘변신’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04.1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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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인천역사 투시도 (사진=한국자산신탁)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면세점 허가를 득한 수도권 전철 1호선 동인천역 민자역사가 새 단장에 들어갔다. 시공과 자금관리는 각각 한양건설과 한국자산신탁이 맡는다.

동인천민자역사는 오는 9월 준공과 개점을 목표로 현재 공사(공정률 약 80%)가 한창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규모는 연면적 약 4만600m²에 지하 2층~지상 6층이다.

새롭게 탄생할 동인천역사에는 상업시설을 비롯해 웨딩홀, 영화관, 할인마트, 유명 프랜차이즈, 면세점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타워·지상주차장에는 40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면세점 이용고객의 대부분을 차지만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한 대형버스 주차장은 북광장에 마련된다.

1호선 급행 열차의 종점인 동인천역의 하루 유동인구는 5만여명에 달한다. 역사를 주변으로 먹자골목과 지하 아케이드 상가 등 대형상권이 형성돼 있어 동인천역사가 개점하면 적지 않은 시너지효과가 예상된다.

상가시설은 개별호수별 장기 임대방식을 적용해 선착순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이 상가의 임대분양가는 다른 지역 민자역사 분양가의 절반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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