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 50개에 12100원..20대 국회서 기본료 폐지 실현되나
메시지 50개에 12100원..20대 국회서 기본료 폐지 실현되나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04.1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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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레KT 홈페이지의 표준요금제 설명 화면. (사진=KT 홈페이지)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지난해 더불어민주단 우상호 의원이 이동통신 기본료 폐지 내용을 담은 법안을 발의 했지만 정부 여당의 반대로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동통신업계에서는 4.13 총선의 결과를 등에 업고 기본료 폐지 움직임이 다시 급물살을 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5일 현재 부가세를 포함한 SK텔레콤의 표준요금제는 월 12100원이다. KT도 월 12100원이다. 또한 KT의 경우 월 10450원의 슬림요금제를 별도 마련해놨다. LGU+는 표준요금제가 11990원이며, 다이어트요금제가 8800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SK텔레콤의 표준요금제와 LGU+의 다이어트 요금제는 각각 메시지 50개를 제공한다. 그러나 가격은 3300원이나 차이를 보인다.

명확한 기준도 없이 들쑥날쑥한 이동통신 기본료에 여론에 뿔이 나 있는 상황이다. 15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당선인 측은 “기본료 폐지 법안이 정부 여당의 반대로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며 “20대 국회에 재입성하면 반드시 기본료 폐지 법안을 먼저 발의하곘??rdquo;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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