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험 심리치료 어우러진 ‘따뜻한 가족 만들기’..흥국생명, 그룹홈 돕고 봉사활동
문화체험 심리치료 어우러진 ‘따뜻한 가족 만들기’..흥국생명, 그룹홈 돕고 봉사활동
  • 주가영 기자
  • 승인 2016.04.11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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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줄 좌측 두번째부터 서울시아동공동생활 가정지원센터 한온교 센터장, 흥국생명 김주윤 대표이사, 서울시아동공동생활 가정지원센터 정희수 팀장 (사진=흥국생명)

[화이트페이퍼=주가영 기자] 흥국생명은 지난 8일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빌딩에서 ‘아동청소년공동생활가정(이하 그룹홈)’과의 ‘따뜻한 가족 만들기’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전했다.

이날 자리는 본격 봉사활동에 앞서 흥국생명이 그룹홈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고, 조형미술·동작·독서 등을 통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미리 경험함으로써 그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총 2부로 마련돼 1부에서는 2016년 실시하게 될 구체적인 봉사활동 내용에 대해 공유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체험해보는 ‘체험의 시간’이 주어졌다. 임직원들은 각각 매칭 된 그룹홈 관계자와 직접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체험해 봄으로써 프로그램의 취지를 이해하고 교육 간 유의점과 올바른 봉사활동 방법을 숙지했다.

흥국생명은 4월30일부터 매월 서울지역 7개 그룹홈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체험과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영화 관람, 동물원 방문, 제빵 활동 등으로 이뤄진다. 그룹홈 아이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은 각 그룹홈에 심리치료 강사가 파견돼 조형미술·동작·독서치료를 흥국생명 임직원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흥국생명 김주윤 대표이사는 “그룹홈과 맺어온 믿음과 신뢰를 기반으로 서로에게 따뜻한 가족이 돼 그룹홈과 흥국생명 임직원들이 함께 성장해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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