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화' 한효주 호흡 천우희, 과거 발언 "오디션때 편안한 마음으로 임한다"
'해어화' 한효주 호흡 천우희, 과거 발언 "오디션때 편안한 마음으로 임한다"
  • 김수정 기자
  • 승인 2016.04.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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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어화' 한효주 천우희
▲ 사진= 천우희 인스타그램

'해어화' 한효주 호흡 천우희, 과거 발언 "오디션때 편안한 마음으로 임한다"

한효주와 천우희는 4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서 진행된 영화 '해어화'의 언론시사회겸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런 가운데 천우희의 과거 발언이 시선을 모은다. 천우희는 지난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천우희 씨는 오디션을 보거나 감독과 미팅을 할 때 배우로서 어떤 면을 어필하느냐"는 질문에 "어필한다기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 이유에 대해 천우희는 "상대방의 지위라든지 능력이라든지 나이라든지 이런 걸 다 떠나서 '인간 대 인간으로 만나는 건데 뭐 어때?'라는 생각을 늘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천우희는 "봉준호 감독님이 얼마나 대단한지 잘 알고 있지만, 그것만 바라보고 갔으면 떨려서 오디션에서 떨어졌을 거다. 원빈 오빠를 만났을 때도 '와, 원빈이야~ 원빈~' 하는 마음은 없었다. 그냥 인간적으로 다가가려 했다"며 "인간적으로 알고 나서 그들이 더 좋아졌다"고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한편 '해어화'는 경성 제일의 기생학교 출신 기생 소율(한효주)과 타고난 목소리를 가진 연희(천우희), 당대 최고의 작곡가 윤우(유연석)의 사랑과 욕망을 그린 영화다. 4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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