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진영 기자] 애플이 iOS 9.3.1을 31일(현지시간) 사용자들에게 배포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기존에 iOS 9.3 환경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사파리를 이용할 때 이메일이나 메시지 등에 담긴 링크를 누르면 프리징 현상이 발생하는 점을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파리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에서 링크를 누르면 강제 종료되는 현상 등이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수정됐다는 게 애플의 설명이다.
1일 소식을 접한 국내 소비자들은 이번 업그레이드에 대해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화면이 멈추고 먹통이 되는 등(프리징)의 불편함은 있었지만 약 2주라는 빠른 시간 안에 업그레이드 소식을 전해줬으며, 문제점 개선도 뚜렷하다는 평가다.
한편 애플은 iOS 9.3이 배포된 이후 생겨났던 문제에 대해 지난달 29일 곧 해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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