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포토] 여자의 입술일까 치마일까
[북포토] 여자의 입술일까 치마일까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6.03.29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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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허벅지> 다나베 세이코 지음 | 조찬희 옮김 | 바다출판사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특이한 책 제목이다. 여자가 허벅지라니. 표지도 독특하다. 희멀건 다리가 달랑 있다. 누워있는 듯하다. 게다가 붉은 치마가 언뜻 사람 입을 연상시킨다. 외설적인 분위기다.

느낌이 어떻든 이목을 끄는 데 성공했다.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니 말이다. <여자는 허벅지>(바다출판사. 2016)는 알고 보니 <조제와 물고기와 호랑이들>의 저자 다나베 세이코의 신작이다.

예상을 뛰어넘는 여자의 욕망을 섬세하게 그렸다. 남자와 여자의 습성에 대한 솔직하고 대담한 담론이 즐비하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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