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 덩달아 원자재 몸값 들썩.."채권보다 원자재 비중 높여라"
국제유가 상승 덩달아 원자재 몸값 들썩.."채권보다 원자재 비중 높여라"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03.2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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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배분.. 원자재, 채권, 주식, 리츠 순으로 조정 권고
▲ 자산리밸런싱 시 채권보다 원자재 비중을 늘리라는 조언이 나왔다. (사진=대우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원자재 몸값이 덩달아 회복추세를 타자 자산배분을 달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채권보다 원자재 비중을 늘리라는 권고다.

23일 KDB대우증권 이승우 연구원은 '글로벌 자산배분전략' 보고서에서 "유가반등으로 자산시장에서 미운오리로 전락했던 원자재를 자산 배분 시 1순위로 구성하는 것이 좋을 것"라고 분석했다.

당연히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 때문에 채권을 1순위로 꼽았던 자산배분 전략을 버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글로벌 자산 배분 선호 순위를 원자재, 채권, 주식, 리츠 순으로 짜라고 이 연구원은 권했다.

주식 역시 정책 공조의 영향을 받아 글로벌 증시 반등 신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상승 탄력은 이전에 비해 둔화될 것으로 예측해 비중을 유지하라고 그는 덧붙였다.

반면 리츠는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를 동결했으므로 탄력 둔화가 예상돼 자산선호를 제일 마지막에 배치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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