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곡] 봄맞이 러브송 들고 나온 男女 대세돌…갓쎄븐·오마이걸
[오늘의 신곡] 봄맞이 러브송 들고 나온 男女 대세돌…갓쎄븐·오마이걸
  • 김동민 기자
  • 승인 2016.03.21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이트페이퍼=김동민 기자] 21일 신곡리스트에는 새봄에 걸맞는 사랑노래로 돌아온 갓쎄븐과 오마이걸의 컴백이 눈에 띈다. JYP의 보이그룹 갓쎄븐(GOT7)은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플라이'을 발매하고 음원차트 점령에 나섰다. 오마이걸 또한 '한 발짝 두 발짝'으로 걸그룹 전쟁에 가세했다. 각각 남녀 리스너들의 봄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두 아이돌 그룹의 대결이다.

◆ 갓쎄븐 '플라이'(Fly)
신예 한류돌로 떠오른 갓쎄븐의 미니앨범 '플라이트 로그: 디파츄어'(FLIGHT LOG: DEPARTURE) 타이틀곡. 연인에 대한 마음을 하늘을 나는 것에 비유한 노랫말이 돋보인다. 여기에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사운드를 기반으로 펑키와 힙합 장르를 결합한 비트가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거침없는 사랑을 노래하는 강렬한 랩과 청량감 넘치는 보컬 또한 내내 귀를 즐겁게 한다.

◆ 오마이걸 '한 발짝 두 발짝'
오마이걸이 세번째 미니앨범 '핑크오션'(PINK OCEAN)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한 신곡. 사랑하는 상대에게 쉽사리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면서도 서로 멀어지지 않길 바라는 소녀의 마음을 노랫말로 표현했다. 록 리듬 위에 아름다운 스트링 연주와 몽환적인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더해져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멤버들의 달콤한 목소리 또한 봄날의 설레임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이 밖에도 걸그룹 스위치 베리의 데뷔 싱글 '흔들려'와 트리탑스의 '길고양이'를 비롯해 란의 '사랑 어려운지', 제이 슬로우의 '워썹'(WUSSUP) 등이 같은 날 발매돼 리스너들을 유혹한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