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오페라 흥행 아이콘 ‘사랑의 묘약’ 공연
세종문화회관, 오페라 흥행 아이콘 ‘사랑의 묘약’ 공연
  • 김재범 기자
  • 승인 2016.03.21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이트페이퍼=김재범 기자] 오페라의 영원한 흥행 아이콘 ‘사랑의 묘약’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최근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오페라단(단장 이건용)은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공연한다고 전했다.

‘사랑의 묘약’은 시골마을에 사는 젊은 남녀 간의 알콩달콩한 사랑 얘기를 그린 작품이다. 작품 전반에 흐르는 아름다운 선율이 인상적인 작품으로 손꼽힌다.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탈리아 연출가 크리스티나 페쫄리(Cristina Pezzoli)와 함께 온 가족이 감상할 수 있는 동화 같은 오페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국내 대표 베이스 양희준 교수를 비롯해 퀸 엘리자베스 콩쿨에서 동양인 최초 성악 부분 우승을 차지한 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활약해온 소프라노 홍혜란, 독일 하노버 극장을 비롯한 유럽 극장에 솔리스트로 활동 중인 테너 허영훈 등 세계 각국에서 활약 중인 한국의 젊은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여기에 오스트리아에서 활동 중인 민정기 지휘자가 음악을 이끈다.

연주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합창은 스칼라오페라합창이 맡았다. 입장권: 2만원~12만원.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