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필수는 스핀오프”…‘헌츠맨: 윈터스 워’ 이렇게 시작됐었다
“흥행 필수는 스핀오프”…‘헌츠맨: 윈터스 워’ 이렇게 시작됐었다
  • 김재범 기자
  • 승인 2016.03.21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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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재범 기자] 최근 전 세계 극장가는 이른바 ‘스핀오프’가 대세다. ‘엑스맨’ 시리즈의 스핀오프인 ‘데드풀’의 흥행이 대표적이다. 다음 달 13일 개봉을 앞둔 ‘헌츠맨: 윈터스 워’, 그리고 연말인 12월 개봉하는 ‘스타워즈 앤솔로지: 로그 원’ 등도 대표 스핀오프 흥행작으로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먼저 ‘헌츠맨: 윈터스 워’는 동화 ‘백설공주’를 새롭게 각색해 화제를 모은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스핀오프다. 영화는 절대 권력을 차지하려는 두 여왕의 대결로 인해 얼어붙은 세상을 구해낼 헌츠맨들의 운명적 전쟁을 그린다.

2012년 개봉한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은 빛과 어둠의 전쟁을 그린 얘기였다. ‘스노우 화이트’(크리스틴 스튜어트)를 도와 어둠을 상대했던 헌츠맨 ‘에릭’(크리스 헴스워스)이 이번 ‘헌츠맨: 윈터스 워’에선 극의 중심을 잡고 얘기를 끌어 나간다. 특히 헌츠맨 최고 전사로 등장하는 ‘에릭’의 탄생 비화부터 절대악 ‘이블 퀸’과 세상의 운명을 건 강력한 전쟁까지 화려한 비주얼과 몰입감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엣지 오브 투모로우’(2014)의 에밀리 블런트, ‘마션’(2015)의 제시카 차스테인이 각각 냉혹한 북쪽의 지배자 ‘아이스 퀸’(에밀리 블런트)과 헌츠맨의 옛 사랑 ‘사라’(제시카 차스테인)로 새롭게 등장한다.

이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스타워즈 앤솔로지: 로그 원’도 다시 한 번 ‘스타워즈’ 시리즈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타워즈’ 시리즈 첫 스핀오프로 제작될 ‘스타워즈 앤솔로지: 로그원’은 ‘스타워즈 에피소드4’ 이전 얘기를 담은 스핀오프 작품이다.

최근 극장가에 불고 있는 스핀오프 열풍으로 더욱 주목 받으며 전 세계에 새로운 흥행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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