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박진희 기자] 가수 김채란과 신예 랩퍼 이도훈이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OST로 뭉쳤다.
김채란은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이하 K팝스타5)’를 통해 ‘날 위한 이별’ ‘경고’ 등의 곡을 부르며 시선을 끈 인물.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감성 짙은 창법을 구사해 인상적인 무대를 펼친 바 있다.
드라마 동명 제목의 신곡 ‘화려한 유혹’은 세련되고 강렬한 힙합 비트에 어쿠스틱 기타와 웅장한 스트링이 강조되는 곡이다. 김채란의 몽환적이며 애절한 창법이 리듬과 잘 어우러졌다.
이 곡은 폴포츠, 스틸하트, 수지(missA), 알리 등과 작업한 작곡가 김경범(알고보니혼수상태)과 감성 작곡가 심진영이 작곡, 프로듀싱했다.
직접 작사에 참여한 이도훈의 강렬한 랩은 천부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사랑하는 사람을 가슴속에 타버린 재로 비유하는 몽환적인 가사도 인상적이다. 이도훈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경범이 발굴한 신인으로 중저음의 독특한 보이스로 개성적인 랩핑을 구사한다.
신예 김채란과 랩퍼 이도훈의 화려한 유혹은 19일 자정 멜론, 엠넷, 소리바다, 카카오뮤직 등 국내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