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중기시대’…‘태양의 후예’로 전성기 맞은 송중기 韓-中 여심 잡았다
지금은 ‘중기시대’…‘태양의 후예’로 전성기 맞은 송중기 韓-中 여심 잡았다
  • 박진희 기자
  • 승인 2016.03.17 2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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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블러썸미디어)

[화이트페이퍼=박진희 기자] 지금은 ‘중기시대’…‘태양의 후예’로 전성기 맞은 송중기 韓-中 여심 잡았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전성기를 맞은 송중기가 한국과 중국의 여심을 사로잡으며 ‘중기시대’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 팀장 유시진 역을 맡은 송중기는 역대급 비주얼에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방송 첫 회부터 여심을 강타했다.

그는 좋아하는 이성을 향한 ‘총알 고백’과 무심한 듯 던지는 ‘심쿵 농담’ 등 그만의 국보급 매력으로 당대 최고 여심 스틸러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그의 인기를 증명하듯 태양의 후예는 방송 6회 만에 2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의 말투와 행동을 따라한 각종 패러디는 물론, 드라마 O.S.T까지 연일 화제를 모으며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 뿐 아니라 태양의 후예가 동시 방영되고 있는 중국에서도 ‘중기 시대’ 열기가 뜨겁다. 중국의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 모바일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는 6회 방송까지 누적 조회 수 7억뷰를 달성했다. 회당 평균 1억 뷰가 넘는 기염을 토한 것. 중국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및 마케팅 전문 기관 브이링크에이지(VLinkage)의 분석 결과 송중기는 중국 인기 연예인 1위에 선정되었고, 중국 최대포털 사이트 바이두의 풍운방 검색 순위에서 8개 분야 중 7개를 석권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 태양의 후예는 중국 최대 SNS 검색 키워드로 자리 잡았으며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는 키워드 클릭 수가 40억을 육박,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범상치 않은 ‘송중기 신드롬’은 한국과 중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까지 퍼져 나가고 있다. 태양의 후예를 접한 후 각종 포털 사이트와 SNS를 통해 송중기를 향한 사랑을 드러내고 있는 것.

송중기는 이러한 사랑에 힘입어 ‘2016년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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