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으로 재탄생한 명곡…산울림 '안녕', 김광진 '마법의 성' Mnet '위키드' 음원 출시
동심으로 재탄생한 명곡…산울림 '안녕', 김광진 '마법의 성' Mnet '위키드' 음원 출시
  • 김동민 기자
  • 승인 2016.03.1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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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동민 기자] 산울림과 김광진의 명곡이 어린이들의 합창으로 재탄생해 대중 앞에 선보인다.

Mnet '위키드' 합창 음원 '안녕'과 '마법의 성'이 1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 발매된다. 두 음원은 창작동요 뮤직쇼를 표방하는 위키드에 출연중인 어린이들이 함께 부른 곡. 방송에서 유연석 팀이었던 최예나·홍의현·이하랑·최명빈·곽이안 어린이가 안녕, 타이거 팀이었던 박소윤·김하민·조이현·우시연·홍순창·이윤서 어린이가 마법의 성을 불렀다.

특히 산울림의 안녕은 원곡자인 김창완과 김창완밴드 멤버들이 직접 편곡을 맡은 것으로 확인돼 눈길을 끈다. 위키드 관계자는 "원곡자인 김창완과 김광진이 위키드를 보고 큰 감동을 받은 것으로 안다"며 "김창완밴드의 편곡으로 완성도 높은 음원을 선보이게 됐다"고 덧붙였다.

위키드 음원 제작을 맡은 CJ E&M 음악사업부문 측 또한 "현실에 지친 어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음원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음원 제작 과정에서 정성을 다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마스터링이 완료된 음원을 듣고 녹음실 현장이 눈물바다가 됐다"라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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