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해외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영상 가운데 일부이다.
수학 시간이었다. 학생들이 조용히 공부를 하고 있다. 선생님도 책상에 앉아 컴퓨터에 몰두 중이다. 아주 모범적인 분위기다.
그런데 벽면 스크린에 이상한 이미지가 뜬다. 누군가 여성용 란제리 판매 사이트를 보는 장면이 스크린에 나타났다.
범인(?)은 바로 수학 선생님. 그는 자신의 컴퓨터와 스크린이 프로젝터를 통해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잊고 서핑을 즐겼던 것이다. 선생님을 이 민망한 사실을 끝까지 알지 못했다. 곧 숙제를 내고 수업을 마쳤다고 한다. 화제의 영상은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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