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들의 버팀목, 전 시장경영진흥원 정석연 원장..새누리당 비례대표 나서
소상공인들의 버팀목, 전 시장경영진흥원 정석연 원장..새누리당 비례대표 나서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03.13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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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지원한 정석연 전 시장경영진흥원 원장의 모습. (사진=네이버)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전 백화점 메이커 옷을 한번도 입어본 적이 없습니다..전 항상 시장의 소상공인들의 편에 서고자 했습니다. 청계천상인회 회장이 됐을 때를 포함해 상공인들의 리더 위치에 서기까지 항상 내가 직접 원해서 하기보다는 그들의 바람이 그랬었습니다"

지난 11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마련된 전 시장경영진흥원 '정석연 원장의 새누리당 비례대표 출마 간담회' 자리에 참석한 정 원장은 이같이 전했다.

그의 눈빛은 사뭇 진지했다. 독실한 크리스천인 그는 하루를 기도로 시작한다. 그는 자신을 560만 자영업자의 대표라고 자부하는 사람이다.

이번에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지원하는 그는 그간 보였던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역 정치를 20대 국회로 넓히고자 한다. 그런 뜻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지원하게 됐다.

그의 정치는 모두 '소상공인'의 걸음과 함께 간다. 그는 소상공인 눈높이에 맞는 살아있는 입법활동과 소상공인 전문가로 그들이 요구하는 답을 찾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그는 "고졸학력과 시장상인 출신으로 최초로 국가기관장인 시장경영진흥원장이 돼 40만 시장 시장상인들의 요구를 정책화 했고 재래시장이라는 낙후된 명칭을 전통시장으로 개명시켰다"고 말한다.

그의 말에는 진정성이 묻어났다. 그는 이어 이를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돌렸다. 그는 "온누리 상품권 발행, 전통시장 관광상품 개발등 상인들을 위한 정책의 최전선에서 헌신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지혜주셔서 가능했습니다"고 말했다.

그는 전남 광영 호남출신이다. 고졸 출신이다. 군대에서 사병, 부사관, 장교로 도전하며 가난 한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성취하는 삶을 살았다. 청계천상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상인으로 최초 국가기관장 시장경영진흥원 원장, 한국중소기업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전국상인연대, 상인들과 소통을 위한 조직인 '시장과사람'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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